대구 달성경찰서는
다른 사람 명의로
고급 외제 승용차를
리스 구입한 뒤 되팔아
10억원을 챙긴 혐의로
43살 길 모씨 등 3명을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부동산 급매물
소유자에게 접근해
부동산을 매입해 주는 대신
리스 승용차를 구입하면
1주일 이내에 차량 명의를
이전해 가겠다고 속여
차량을 출고한 뒤
되파는 수법으로 지금까지
16 차례에 10억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이들은
차량 매입과 유통책 등
역할을 분담해 급전이 필요한
부동산 소유자들을
속여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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