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C는 2007년 새 해를 맞아
우리 사회 각 분야에서
소담스런 희망을 일구는 이들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오늘은 이제 막 사회에
첫 발을 내디딘 새내기 직장인의 꿈과 각오를 들어봅니다.
박영훈 기잡니다.
<효과-출근 하는 모습>
지난달 생애 첫 직장 생활을
시작한 이수정 씨.
이씨는 요즘 하루가 어떻게
가는지 모를 정도로
눈 코 뜰 새가 없습니다.
백화점 영업부서에 발령된
이씨의 일과는 매장을 꼼꼼히
챙기는 것에서부터 시작됩니다.
<현장씽크/이수정 씨>
"고객들 불편사항 없게..."
이씨가 황급히 발걸음을
옮긴 곳은 백화점 내 놀이공원.
컴퓨터 앞에 앉은
편한 직장생활은 애초에
생각지도 않았다는 이씨,
하지만 24살 돼지띠,
신입사원에겐 모든게 낯설고
힘에 부치는 건 어쩌면 당연해 보입니다.
이런 이씨에게 수 십대 일의
경쟁률을 뚫고 사회에
첫 발을 내딛었다는 자신감은
든든한 버팀목입니다.
<인터뷰/이수정 씨>
"아직 일이 서툴러서 하루 일과는 모두 수첩에 적어놓고..."
새로운 한 해의 시작과 함께
사회인이 된 이씨의
입사동기는 모두 11명.
적게는 5,6 차례,
많게는 수 십 번의 실패끝에
힘겹게 취업에 성공한 터라
이들의 각오는
예사롭지가 않습니다.
<인터뷰/신입사원>
"전공과 다른 업무지만 최선을
다해서..."
2007년에 가졌던 꿈과 열정이
이들 가슴속에 영원히
남아 있길 기대해 봅니다.
TBC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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