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를 출발해 대구로 오던
항공기가 기체결함으로
회항하면서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에어마카오 대구지점은
오늘 새벽 3시 15분
승객 145명을 싣고
대구로 오던 항공기의
랜딩기어 부분에 결함이 발견돼 40분만에 마카오 공항으로
회항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당초 7시 20분
도착 예정이던 항공기가
오후 1시 45분에 도착했고
오전 8시 15분 이 항공기를 타고
마카오로 가려던 승객
145명도 6시간 가량 늦게
출발했습니다.

에어마카오 대구지점은
승객 290여명에게 지연료로
50달러 씩을 지급했지만
승객들은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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