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 연휴도 끝나고
시민 모두가 오늘부터
삶의 터전으로 돌아왔습니다.
돼지 해인 2007년에는
모두가 잘 살기를 소망하면서
시민들은 힘찬 새출발을
했습니다.
박 석 기잡니다.
성서공단의 한 철강업체에서
쇠를 깎는 소리가
요란하게 울려퍼집니다
이 곳에서 4년째 일하고 있는
조환규씨는 올해 중국산 제품의 저가 공세를 극복하고
경기 침체에서 벗어나기를
소망했습니다
조환규/회사원
'공장 가동률도 올라가고 직원들도 사는게 나아졌으면..'
돼지해, 탐스런 복돼지들이
무럭무럭 자라고 있습니다
농민들은 수입 개방의 파고를
넘어 잘 사는 농촌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조진래/구미시 산촌리
'황금돼지해를 맞아 돼지도 잘 크고 가족도 잘되고 했으면..'
재래시장은 난방용 의류와
찬거리를 사는 시민들로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상인들은 줄어드는 매출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새해에는 더 나아질 것이란
희망을 갖고
손님을 맞고 있습니다
박태희/상인
'불편해도 재래시장 많이 찾아주고 팔아주면 좋겠습니다'
시민들은 정해년 돼지해를 맞아
한결같은 마음으로
경기가 살아나 모두가
잘 사는 나라가 되기를
기원했습니다
TBC 박 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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