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부대에서 병사들이 집단
설사 증세를 보여 군 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습니다.
육군 50사단에 따르면
김 모 일병 등 17명이 어제 저녁
식사를 한 뒤 오늘 아침까지
설사와 복통 증세를 보여
부대 의무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50사단은 집단 식중독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가검물과 음용수 등을 채취해
국군 의학 연구소에
검사를 의뢰하는 한편
취사 시설에 대한 소독과 방역
작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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