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신서동 혁신도시 건설과
봉무지방산업단지 조성 등
대구시의 숙원인 대형 사업들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대구의 지도를 바꿀 사업들로
지역경제 회생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송태섭기자의 보돕니다.
올해 첫삽을 뜨는 대형
사업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혁신도시건설입니다.
신서동 일대 132만여평에
들어서 되는 혁신도시건설사업은
상반기에 보상과 실시계획이
완료되고 하반기부터 건설공사가
시작됩니다.
질질 끌어왔던 봉무지방산업단지
조성사업 역시 토지보상이
마무리됐고 10월쯤에 조성공사에
들어가게 됩니다.
이를위해 문화재 발굴작업도
서둘러 상반기안에 끝낼
예정입니다.
모두 1조3천여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경부고속철 철도변
정비사업도 본격화됩니다.
실시설계와 교통영향평가 등이
상반기에 마무리될 것으로
보여 하반기부터는 보상과 함께
공사가 착공될 전망입니다.
지하철 2호선 경산연장사업은
4월에 시공업체를 선정하고
5월부터는 전구간에서 동시에
공사가 시작될 예정입니다.
테크노폴리스 조성사업도
행정적인 절차가 지난해 말에
마무리됨에 따라 올해안에
실시설계를 마칠 예정이고
디지스트 건립공사는 하반기에
시작될 전망입니다.
인터뷰 김연수 기획관리실장
"10년동안 대형사업없었다.
건설경기활성화와 지역경제
회생의 청신호 기대"
이밖에 동대구역세권개발사업은
오는 3월에 개발계획 수립용역이
완료돼 하반기부터는 민간사업
시행자 선정작업이 시작됩니다.
또 칠곡과 범물을 잇는
도시철도 3호선 건설사업 역시
올해 중에 기본설계에
들어갑니다.
tbc송태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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