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C는 2007년 새해를 맞아
올 한 해 각 분야에서
새 희망을 갖고 도전을 하는
기업과 젊은이 기관을 발굴해
소개하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오늘 첫 순서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플라즈마 직접처리
기술을 개발해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젊은 기업 API를
이지원기자가 취재했습니다
2004년 7월 설립된 API는
대기압 상태에서 발생시킨
플라즈마를 이용한
표면처리 장비를 국내에서
유일하게 개발했습니다
API는 세계 최대의 플라즈마
표면처리 장비회사인 미국
에너콘사의 국내 총판으로
시작했지만 현재는 자체적으로
기술을 개발해 로열티를 받는
협력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2005년 3차원 코로나 플라즈마
표면처리 장비를 개발한데 이어
최근에는 글로운 이온방전
장비를 세계 4번째로 개발해
처리비용을 종전의 1/10로
줄였습니다
인터뷰-박재범 API사장
친환경, 품질향상
플라즈마의 적용 영역은 세척과
다양한 표면처리 분얍니다
아세톤이나 트리클린 등
세척용 화학물질을 대신한
친환경 건식 세척이 가능해
교토의정서 발효에 대비할 수
있고 금속의 산화도
막을 수 있습니다
최근 개발된 글로 방전은
인쇄나 코팅, 도장의 접착력을 강화하는 전처리에 그치지 않고
코팅등 제조공정까지 확대할 수 있어 적용범위가 무한합니다
인터뷰-박재범 API사장
API의 올해 매출 목표는
20억원으로 잡고 있지만
2,3년 안에 100억원을
넘긴다는 야심찬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매출의 절반 가까이를
기술개발에 투자하는
젊은 기업 API는 하반기까지
플라즈마 연구소를 설립하고
인력을 충원해 세계 속의
기업으로 도약하는
기반을 다질 계획입니다
TBC 이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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