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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아 중계차 =영덕 삼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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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원

2007년 01월 01일

앵커)600년 만에 돌아오는
황금 돼지의 해라는
정해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금 동해안 곳곳에서는
새해 첫날 떠오르는 해를
보며 소망을 빌기 위해
전국에서 몰려온 해맞이
인파로 북적되고 있습니다.

영덕 삼사 해상공원에
나가있는 중계차를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이 성원기자

기자)네 영덕군 삼사해상공원에 나와있습니다.

앵커)아직은 해가 떠지는 않은
것 같은데요. 해맞이 표정
어떤지 전해주시죠.


기자)네 말씀하신대로
새해 첫날 해는 아직 바다위로 솟아오르지 않았습니다.

예상 일출시각이 7시 33분이기
때문에 한 5,6분쯤 뒤면 서서히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입니다.

(예상 일출시각이 7시 33분
이지만 바다위에 구름이
짙게 끼어 해를 보려면 시간이
조금더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중계차)
하지만 이곳 날씨가 다소 흐려 붉게 이글거리는 선명한
해돋이는 보기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해맞이 관광객들은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일출을 기다리며 바다쪽을
조용히 지켜보고 있습니다.

새해 첫날 떠오르는 해를
보기 위해 뜬눈으로 밤을
새웠지만 다들 밝은 표정입니다

그럼 여기서 해맞이객 한분을 만나 얘기나눠 보겠습니다.

조금 있으면 해가 떠오를텐데
어떤 소원을 비실 겁니까?

해맞이객
"가족 건강 안녕 경제 좋아졌으면 한다."

이 자리에는 해맞이 행사를
주관한 김 병목 영덕군수가
나와 있습니다.

군수님 아침 일찍 나오시느라
수고 많으셨는데요. 새해를
맞은 소감과 인사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김 병목/ 영덕군수
"영덕군이 더욱 발전하는 한해
되도록 노력하겠고 새해를 맞아 경북도민 여러분들 가정에도
만복이 깃들길 기원합니다."

경북 동해안에는 이곳뿐만아니라
포항 호미곶에서 불꽃쑈가
펼쳐지고 있으며
울진과 을릉에서도
다양한 행사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영덕 삼사해상공원에서
TBC 이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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