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MB, 텃밭 여론조사 '1위'

정치경제부 김용우
bywoo31@tbc.co.kr
2007년 01월 01일

TBC는 올해 12월에 치러지는
17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시도민들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먼저 예비 대선 후보들에 대한
지지도가 어떻게 나왔는지
김용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예비 대선후보 가운데
누가 낫다고 생각하는지
지역민들에게 물어봤습니다.

CG> 이명박 전 서울시장 42.9%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 34.4%
고건 전 국무총리 6.8%
순이었습니다.

추석을 전후해서 박 전 대표와 이 전시장의 지지도가
서로 반전되는 양상을
보였습니다.

CG> 대구에서는 이 전 시장이
박 전 대표보다 전반적인
우세를 보였고
경북에선 이 전 시장과
박 전 대표가 접전중이었습니다.

CG> 손학규 전 경기도지사 2.1 권영길 민노당 의원단 대표
1.6, 김근태 정동영 각각
0.7%, 지지를 유보한 응답자는
10.8%였습니다.

CG> 이 전 시장은 한나라당내
선호도에서도 박 전 대표보다
우세를 보였지만
CG> 현재 선호하는 후보를 계속지지하겠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박 전 대표가 높게
나타났습니다.

CG> 경제문제와 대북정책을
비롯한 국정 수행 능력을 묻는
질문에서는 이 전 시장이
모든 부문에서 높은 지지를
받았습니다.

CG> 하지만 삶의 질 부분에서는
박 전 대표가 적임자로
나타났습니다.

CG> 한편 시도민 10명 가운데
8명 이상은 노무현 대통령이
국정 수행을 잘못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CG> 열린우리당의 진로와
관련해서는 통합신당 의견이 13.4%로 나타나 현재 당 지지율보다 훨씬 높았습니다.

CG>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의 정계 복귀에
반대한다는 의견은 61%,
찬성은 33.9%였습니다.

CG> 정당 지지도는
한나라당이 63.3%로
가장 높았습니다.

TBC 김용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