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4년에 문을 연
영주 선비촌이 경북 북부권
관광객 유치에 큰 기여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주시는 이를 토대로
새해에 관광객 400만 명
유치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이승익 기자의 보돕니다.
영주 선비촌을 찾는 발길은
계절을 가리지 않습니다.
한 겨울 추위는 물론
무더위에도 청소년 대상
선비체험 교육이 끊이지
않고 이어집니다.
봄 가을에는 국악공연과
전통다례 시연, 전통혼례 등
갖가지 기획행사들이 국내외
관광객을 끌어들입니다.
(브리지) 선비촌 개관이후
풍기온천과 소백산, 소수서원 등
주변 관광지를 찾는 발길도 늘어
경북 북부권 관광객 유치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실제로 선비촌이 2004년 10월
개관 때부터 2년 동안 관람객을
집계한 결과 100만 명 이상이
다녀가 한 해 평균 52만 명을
유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선비촌 개관 이전 관광객이
한 해 30만 명 안팎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거의 배에 가깝습니다.
영주시는 이에 따라
경북관광의 해인 새해에는
역사문화체험관 공사를
조기에 마무리하는 등
관광객 400만 명 유치에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우병윤/영주시 부시장)
영주시는 이와 함께
동남아시아와 수도권
수학여행단을 대상으로 하는
단체관광 수요 발굴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tbc 이승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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