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에서 시작된
해산물 패밀리 레스토랑들의
매출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트랜스 지방 파동으로
신선한 해산물에 대한
관심이 늘어난데다
비교적 싼 가격에 많은 해산물을 접할 수 있다는 점이 맞아
떨어졌습니다.
권준범 기잡니다.
대구의 한 해산물 전문점입니다.
점심 식사를 하기 위해
사람들이 길게 줄지어
서 있습니다.
문을 연지 1년이 채 안됐지만, 유명 외식 체인점들의 매출을
단숨에 따돌릴 만큼
반응이 폭발적입니다.
인근의 다른 해산물 전문점도
마찬가지,
요즘 해산물 전문점 말고는
장사가 안된다는 말을
실감할 정돕니다.
<000/대구시 방촌동>
"푸짐해서 좋다.."
<000/대구시 송현동>
브릿지>현재 성업중인
해산물 전문점은 지역에만
3개 브랜드에 10곳이 넘습니다.
이렇게 해산물 전문점이
늘어나는 것은
지역 토종 브랜드로
로열티를 지불하지 않아도 돼
가격 경쟁력을 가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비교적 싼 가격에
여러 가지 해산물을 공급하는
전략으로 외식 사업의
블루 오션을 찾아낸 셈입니다.
또, 트랜스 지방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기존 외식 업체들에 대한 불신도 한 몫을 하고 있습니다.
<씽크 - 외식 업체 업주>
"대세가 해산물이다...요즘 감자 튀김 같은 건 찾지도 않아"
내년부터는 지역을 평정한
해산물 전문점들이
전국체인으로 확대될 예정이어서
지역 경제에도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됩니다.
TBC 권준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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