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위기 이후 법정관리에
들어갔던 지역 건설업체들이
최근 회생에 성공해
제2의 도약을 꿈꾸고 있습니다
사업수주와 기업이미지 높이기로
경쟁력을 확보해 건설전성기의
옛 명성회복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지원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지난 10월 법정관리를 졸업한
영남건설은 똑똑한 아파트라는 뜻의 새 브랜드 유하임을 도입해
첨단 주거문화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한국 기업평가원으로부터
신용등급 B zero를 받아
지난 달 해외건설면허를 따 낸
영남건설은 공격적인 수주를
위해 서울지사를 보강하고
도약의 토대을 다지고 있습니다
이미 확정된 내년 사업만 벌써
4곳, 3월 침산동 유하임
289가구를 시작으로 칠성동과
구미, 달서구등에 천2백여가구를 분양할 계획입니다
인터뷰-박장호
*영남건설 부사장*
"자체사업강화, 관급 해외공사 적극 수주 "
지난 3월 법정관리를 졸업한
청구도 내년에는 각종 사업
수주에 적극 나설 계획입니다
내년 4월 울산시 반구동에
940가구를 시작으로
김포와 포항 등에 4개 단지,
2천2백여가구를 분양합니다
관공서 BTL사업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최근 도교육청이 실시한
학교 건립사업에 컨소시엄으로
참가신청서를 냈습니다
인터뷰-강명규
청구 경영지원본부장
"사업수주가 관건"
이밖에 씨엔우방이 지역과
수도권 20여개 지역에서
공격적인 수주활동을 펴고
서한도 신암동과 신당동등에
분양아파트를 지을 예정입니다
(스탠드 업)
최근 잇따라 회생한
지역 건설업체들이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경영을 도입하면서
지역건설업계의 제2의 도약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TBC 이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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