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한수원 본사 이전부지가
경주시 양북면으로 결정되면서
방폐장 유치에 따른
경주시의 3대 국책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게 됐습니다.
계속해서
박 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한수원은 내년 1월 1일까지
이전계획을 수립 발표하고
내년 초부터 부지매입과
문화재 지표조사 등
본사이전 작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본사 이전이
완료되는 2010년에는 직원
천여명과 사옥 관리 인력 등
모두 천150명이 새 사옥에서
근무하게 됩니다.
여기에다 부지 매입비를 빼고도
사옥과 사택 등 건설에
천2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전망돼 경주 경제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백 상승/경주시장
(....... )
3대 국책사업 가운데
방폐장 건설과 양성자 가속기
사업은 우여곡절은 겪었지만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습니다.
양북면 봉길리에 들어설
방폐장은 동굴 처분방식으로
처리방법을 정해 현재
방사선 영향 평가와 부지 특성 조사 등을 하고 있습니다.
2009년까지 1단계 시설이
준공됩니다.
건천읍으로 결정된
양성자 가속기는 현재
문화유적 발굴조사 용역과
재해 영향성과 환경성 검토
용역을 발주했습니다.
1조5천억원 정도의 파급효과와
더불어 경주를 첨단 과학도시로 탈바꿈시킬 것으로 기대됩니다.
지역간 이해가 걸린 문제라
순조롭지는 않지만
방폐장 유치에 따른
경주시의 3대 국책사업이
한걸음씩 앞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TBC 박 석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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