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대부분이 오늘
한해 업무를 마감하면서
황금 연휴가 시작됐습니다.
지역의 해맞이 명소 주변
숙박시설은 예약이 끝났고
제주편 항공기 좌석도
동이 났습니다.
이종웅 기잡니다.
오늘 오후부터 사실상의
황금 연휴에 들어가면서
관광지에서 새 해를 맞으려는
행렬도 시작됐습니다.
대구에서 제주로 가는 항공편은 오늘 오후부터 내일 모레까지
모든 좌석의 예약이 끝났습니다.
동대구역은 오늘 밤부터
모레 밤까지 정동진으로
출발하는 열차표가 모두
팔렸습니다.
[박현주--동대구역 매표담당]
"가족이나 연인끼리 찾는데
이달 중순 좌석 마감돼.."
포항 해맞이 기념 광장과
영덕 삼사해상공원 등
경북지역 해맞이 명소 14곳에도 지난해에 비해
2만 5천여명이 늘어난
24만 7천여명이 찾을 것으로
보입니다.
[000--대구시 관음동]
"친구들하고 일찌감치 경주에
있는 콘도 예약을 끝냈어요.."
이렇다 보니 31일 해맞이 장소
주변 호텔과 모텔 등
숙박시설의 객실은
대부분 예약이 끝난 상탭니다.
경북경찰청과 한국도로공사는
이번 연휴기간 교통량이
지난해에 비해 3% 늘어난
하루 평균 30만 4천대에 이를
것으로 보고 우회도로 안내 등
특별교통소통 대책에
나섰습니다.
tbc이종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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