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습 한파와 폭설이 이틀째
맹위를 떨쳤습니다.
대구경북지역은 오늘 아침
의성의 기온이 영하 15.7도까지
떨어지는 등 올 겨울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낮에도 기온이 영하권에 머물러 시민들은 옷깃을 여민채
종종 걸음을 쳐야했습니다.
울릉도에는 어제부터
45센티미터가 넘는 눈이 내렸고
강한 바람과 높은 파도로
포항을 잇는 여객선 운항과
어선들의 조업이 중단됐습니다.
대구기상대는 이번 한파는
내일 아침을 고비로 점차 풀려
모레부터는 평년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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