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본사 양북면 유치를
주장하는 동경주 주민들의
시위가 갈수록 과격해
지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5시부터 감포읍에서
열린 시위에서는
주민들이 차례로 나와
한수원과 백 상승 경주시장을
규탄하고 화형식을 가졌습니다.
주민들은 오후 7시쯤
집회를 마치고 감포읍사무소
앞까지 행진을 했으며
읍사무소에 들어가려다
경비를 선 경찰과 2시간 가까이
몸싸움을 벌이다 해산했습니다.
주민들은 오늘도 아침부터
월성원전 직원들의
출근 저지 투쟁을 벌이고 있으며
오후 5시 감포에서 집회를
가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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