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현대 모비스 김천
공장 유치에 이어 상주에
대규모 자동차 부품 생산단지가 조성될 예정입니다.
경북 중부내륙권이 새로운
자동차 부품생산 거점으로
각광을 받을 전망입니다.
김용우 기잡니다.
경상북도와 상주시,
자동차 와이퍼 생산업체인
캐프는 오늘 상주에 대규모
공장 건립을 위한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캐프는 2009년까지 280억원을
투입해 상주를 세계적인 자동차 와이퍼 생산 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연간 1억 달러 이상의
매출과 1500명 정도의
고용효과도 기대됩니다.
고병헌/(주)캐프 회장
"상주 세계 최대 와이퍼
생산기지 만들어나갈 계획"
특히 이번 협약 체결은
출향 기업인을 대상으로
대규모 투자 유치를 이끌어낸
것이어서 그 의미를 한층
더해주고 있습니다.
이상배/한나라당 국회의원
"고향 상주 애향심으로
공장 건립 결정"
얼마전 김천에 2300억원 규모의 현대모비스 공장 유치를
이끌어 낸 경상북도는
기업 활동을 돕기 위한
제도 개선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김관용/경상북도 지사
"기업하기 좋고 일자리 만드는데 최선 다하겠습니다."
클로징> KTX 김천역사 건립을
발판으로 현대모비스 김천공장에 이어 상주에 대규모 와이퍼
생산공장이 들어섬에 따라
중부 내륙권이 새로운 자동차
부품산업벨트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TBC 김용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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