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 가장 큰 현안
가운데 하나인 도청이전 작업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도의회는 다음달 말 임시회에서
도청이전 조례안을
통과시킨다는 방침이어서
새해부터 도청이전 작업이
급물살을 탈 전망입니다.
김영기기자가 보도합니다.
현재 경북도의회에 제출된
도청이전 조례안은 도의원들이 공동 발의한 안과
경상북도가 마련한 안
두 가집니다.
두 조례안은 추진위원회와
평가단 구성방법에서 약간의
차이가 있을 뿐 기본 골격은
같습니다.
도의회는 이들 조례안에 대한
의견 수렴을 위해 지난 주부터
의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에 들어 갔습니다.
도의회는 다음달 7일까지
의견수렴을 마치고
이미 이전지를 결정한 충남도를 방문해 설명을 들은 뒤
본격적인 심의에 들어간다는
일정을 잡아 놓고 있습니다.
이어서 관련 상임위원회에서
조례안을 확정한 뒤
다음달 말 열리는 임시회에서
통과시킨다는 방침입니다.
인터뷰(이현준/기획경제위원장)
경상북도는 도의회가
조례안을 확정할 경우 신속하게 이전 작업에 착수한다는
입장입니다.
도청이전 작업은
추진위원회 구성과
전문기관 용역 발주,그리고
평가위원회의 예정지 평가 등
3단계로 이뤄집니다.
인터뷰(김관용/경북도지사)
S/U)300만 도민들의 관심이 집중된 도청이전작업이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TBC 김영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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