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는
구미지점 폐쇄에 따라
대책마련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구미경제계는
최소한의 기업관련
업무지원을 위한 사무소는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혁동 기잡니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는
구미지점을 내년 3월 1일자로
폐쇄한다고 공식발표했습니다
한국은행 구미지점은
중소기업에 자금을 지원하는
총액한도 자금규모가
연간 940억원에 이르고
구미,김천, 상주등 250여개
금융점포에 연간
5천억원 규모의 화폐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는
이에따라 이들 금융 점포들의
화폐수급은 해당금융기관의
모점을 이용하거나
대구경북본부를 이용하도록 해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총액한도 자금도 대구본부와
분리해서 운영하고 어음부도율등
금융통계서비스와
경제동향 조사등도
지역수요를 파악해
강화해나갈 계획입니다
안세일/한은대경본부장
이같은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내년 2월 인력을 재배치할 때
대구경북본부의 인원증원을
건의할 예정입니다
그러나 구미경제계는
구미지역이 우리나라 전체수출의
10%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기업지원을 위한 사무소등
최소한의 인력은 남겨둬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김종배/구미상의 부장
중장기적으로는
구미와 김천,상주등
경북중서부지역의
한도자금 대출 통폐합이
불가피할것으로 보여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이와함께 4공단 외국기업
유치에도 중앙은행의
상주 유무에 따라
영향을 미치는 만큼
대책을 서둘러야 한다고
말합니다
tbc이혁동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