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손바닥-금리대책

경북지사 이혁동
hdlee@tbc.co.kr
2006년 12월 27일

시중의 은행금리가
계속 오르면서
은행권의 주택담보 대출 금리도
연간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손바닥 경제, 오늘은
금리가 오르는 상황에서
주택담보 대출 어떻게
가져가는게 유리한지 알아봅니다
이혁동 기잡니다

대구경북 은행권의
가계대출 규모는 현재
18조원대,

올들어서만 2조원 이상
늘어나면서 주택 담보대출
금리도 최저 5% 후반에서
최대 7%를 넘어 최근 몇년새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가계 금융비용 부담도
그만큼 커질 수 밖에 없습니다

금융전문가들은 10년 이상
장기대출인 경우에는 대출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고정금리로 바꾸더라도
설정비용은 물론
분양받을 당시
집단대출로 금리가 낮지만
개별 대출로 바꾸면
금리가 1~2%상승하기 때문입니다

배명록/국민은행 PB팀장

3~5년 이내에 아파트를
팔 경우에는 3~4년간은
고정금리로 하고
이후에는 변동금리로 하는
혼합형 대출상품도 고려해
볼만합니다

아파트를 매매하면 대출 승계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고정금리 상품인 주택금융공사의
보금자리론으로 갈아타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10년만기 기준으로
고정금리 대출은
현재 5.95%에서 6.4%로
시중은행과 금리차이가
많이 줄어 들었기 때문입니다

내일부터(28일)부터 재개되는
e-모기지론은 금리가 추가로
0.3%포인트 낮게 적용되고
이자에 대해 소득공제 효과도
있습니다

김창호
/주택금융공사 대구지사팀장

(클로징)그러나 중장기적으로는
금리가 내릴 가능성도 있어
개인의 자금사정과
여력을 감안해
신중하게 결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금융전문가들은
지적합니다
tbc이혁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