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경북지역에
태양광 주택 보급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초기시설비가 많이 들지만
설치 3년 뒤면
수익을 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김용우기자의 보돕니다.
엑스코의 태양광발전시설은
최근 산업자원부가 주최한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워크숍에서 최우수상을
받았습니다.
앞으로 오피스 빌딩 뿐 아니라
아파트에도 태양광 에너지가
보급될 전망입니다.
산자부는 국내 최초로
김천 덕곡의 594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에 123킬로와트 규모의 태양광 아파트를
건설하기로 했습니다.
태양광을 이용하는 임대 아파트주민은 월 3천원 정도의
전기료를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대구지역에서는 태양광을
이용한 주택이 2004년에
1가구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모두 75가구로 늘어났습니다.
솔라시티를 천명한 대구시는
이같은 태양광 이용 주택이
늘어남에 따라 내년도에
예산 지원을 확대해
100가구 정도에 태양광 시설을
설치할 예정입니다.
홍석준/대구시 산업지원기계금속과장
"솔라 전지 공장 등 인프라가
구축돼 있어 더 용이"
초기 투자비용이 좀 들지만
3년 정도가 지나면
수익을 낼 수 있어
태양광 주택은 앞으로
단독 주택은 물론
아파트 단지로까지
확산될 전망입니다.
TBC박석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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