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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경주지역 긴장감 팽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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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사 황상현
hsh@tbc.co.kr
2006년 12월 24일

한국수력원자력 본사 이전부지 발표가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경주에는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경찰은 경주시 청사에
2개 중대를 파견해
청사 외곽 순찰을 강화하고 있고
동경주 지역인 양남면의
월성원자력본부에도
10개 중대를 배치했습니다.

또 경주시 공무원들도
방호체제를 갖추며
비상근무에 들어갔습니다.

경주시가 도심권을
이전 후보지로 추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동경주 주민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어제 오후 7시쯤에는
감포읍 사무소 현관 유리창이
돌에 파손되기도 했습니다.

한수원 본사 이전지역은
성탄절 연휴가 끝나는 26일이나
27일쯤 발표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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