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공업이
직장폐쇄한 가운데
대구의 금속노조 사업장이
30일 총파업에 들어가기로 해
파업확산이 우려됩니다.
민주노총 대구본부는
오늘 오전 기자회견을 갖고
분규를 빚고 있는 금속노조 산하사업장에서 직장폐쇄 해제와 산별노조 인정 요구가 받아 들여지지 않으면 30일부터 총파업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직장폐쇄 중인 대동공업은 계속된 노사협상에도
합의가 안돼 경영이 어려운 상태로 노조측의 요구를 모두 수용하기 힘들다고 밝혔습니다.
대구에는 7개 사업장이
5월 22일부터 부분파업을 계속하고 있는데 협상이 산별교섭으로 진행돼 금속노조 대구지부와 대동공업의 협상이 타결되지 않으면 나머지 사업장의 타결도 힘든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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