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 연휴 첫날인 오늘
대구의 한 무료 급식소에서는
종교계 인사들이 함께 모여
어려운 이웃들과 사랑을 나눴습니다
백화점 등에도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하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이혁동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모두가 들떠있는
성탄절 연휴 첫날,
하지만 대구의 무료 급식소에는
오늘도 한끼 식사를 해결하려는 어려운 이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성탄의 기쁨을 나누기 위해
오늘은 동화사와
천주교 대구 대교구 관계자들이 봉사에 나섰습니다
직접 앞치마를 두르고
음식을 만들어 나눠주자
이들은 더욱 고마움을 느낍니다
싱크/노숙자
오늘 사랑의 급식행사는
천주교 대구대교구와 동화사가 성탄절을 맞아 함께 마련했습니다
최영수/천주교 대구 대교구
대주교
허운/동화사 주지 스님
동화사와 천주교 대구 대교구는
2002년부터 매년 크리스마스와 부처님 오신 날,
서로 축하 방문을 하며
종교간의 화합을 다지고 있습니다
대구시내 백화점에는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하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구은봉/대구시 지산동
어려운 이웃과 가족에게
사랑을 나누며
성탄절의 의미를 되새긴
하루였습니다
tbc이혁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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