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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팀 최현정

2006년 12월 22일

이번 성탄절 연휴와
다음주 신정 연휴를 맞아
국내,외 관광지를 찾아 나서는
여행객들이 크게 늘었습니다.

주요 여행지의 항공권은
일찌감치 동이 났고,
특히 동남아 여행이
급증하고 있다고 합니다.

최현정 기자입니다.


대구시내 한 여행사입니다.

이번 성탄절 연휴와
다음주 신정 연휴 때 갈만한
여행 상품을 묻거나 예약
내용을 확인하는 전화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INT-이혜정(온누리 여행사 실장)

여행객들은 중국이나 일본 등 우리나라처럼 겨울로 접어든
나라보다 주로 따뜻한 지역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BGR. " 특히 지난 2~3년 동안
갖가지 재난으로 찾기를 꺼렸던
동남아 지역의 여행 상품은
최근들어 수요가 서너배 이상
늘고 있습니다 "

이렇다 보니 주요 여행지의
항공권은 일찌감치 동이
났습니다

대구 방콕 노선은 요즘
매주 4차례 운항 되고 있지만
빈 자리를 찾아볼 수 없습니다.

일부 동남아 노선에서는
바로 목적지로 가지 못하고
다른 지역을 경유하는 일도
벌어지고 있습니다.

또 대구 제주 노선은
두 세달 전에 이미 예약이 끝나 연휴 시작과 마지막 날
각각 제주로 가고 대구로 오는 비행기 표는 단 한장도
남아있지 않습니다.

다음 주말도 사정은
마찬 가지고, 예약 취소도
거의 없어 지금 표를
구하기는 사실상 어렵습니다.

항공사와 여행사는 이달 말
학생들의 방학이 시작 되면서
이같은 추세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TBC 최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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