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북부 시.군들이
경제 살리기에 온 힘을 쏟고
있습니다.
TBC 북부지사를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이승익 기자,
(예, 안동입니다)
(앵커) 침체된 경제를 살리려는
노력은 꾸준히 지속돼 온
것으로 아는데, 최근 눈길을
끄는 움직임이 있습니까?
(기자) 이미 알려져 있지만
북부권 과거에도 여러차례
경제살리기 대책을 세워
추진해 왔는데, 최근에는
민선4기 출범으로 이같은
열기가 더욱 고조되고 있습니다.
====(VCR 1)====
지금 화면에 보이는 것은
문경에 들어선
기업진흥센터입니다.
지난해 10월 착공해 최근에
문을 연 아파트형 공장인데,
문경시는 파격적인 임대료와
조세감면 제도 등을 내세워
기업유치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이 곳에 입주한 이 사이버 교육
콘텐츠 개발업체는 중국 진출을
저울질하다가 문경으로 왔는데,
직원들도 대부분 지역출신입니다
문경시는 기업유치지원단을
만들었는데 수도권 등지에서
유망기업을 유치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입니다.
기업진흥센터 입주업체와
문경시청 담당 공무원의 말을
차례로 들어보겠습니다.
=====(VCR #2)====
(임현무/시온플러스 대표)
(유시일/문경시 혁신정책기획단)
인구 만 9천 명으로
도내에서 가장 적은 영양군도
최근 부군수를 상황실장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지원
종합상황실>을 발족했습니다.
인구증가 시책과 주민소득
증대 사업을 발굴할 계획인데
다음달까지 세부계획을 확정해
추진합니다.
영주시는 최근 지역공동
브랜드로 <선비숨결>을 확정해
농특산물 부가가치 증대를
꾀하는 한편, 골프장 등 각종
민자유치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VCR #3)=====
(우병윤/영주시 부시장)
이 밖에 안동시는
바이오산업단지 28만평 조성을 위한 보상협의에 들어가는 등
신성장동력 발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안동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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