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같은 겨울에는 관절질환을
앓는 분들, 고생이 심할텐데요,
하지만 관절염이 노인에게만
오는 건 아닙니다
젊은이들에게 찾아오는 대표적인 질환이 강직성 척추염인데,
아침에 허리가 뻐근한 증상이
오래 계속되면
이 병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박철희 기자의 생생건강,
오늘은 강직성 척추염에 대해
알아봅니다
22살 된 강직성 척추염 환자의 사진입니다
척추가 대나무처럼 뻣뻣하게
굳으면서 허리가 굽혀지지
않습니다
싱크 - 사진설명/
이만큼 굽혀져야 하는데
관절염의 일종인 강직성 척추염은 말 그대로 척추가 서로
붙어버리는 질환으로
치료를 하지 않으면 장애가
남을 수 있습니다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 남자 환자들이 많은데
통증이 심하지 않아 방치하다
관절변형이 생긴 뒤에야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터뷰 - 강영모 경대병원
류마티스내과 과장
아침에 허리뻐근한 젊은남자
병원 진단 필요
유전적인 소인이 있을 것으로
추정될 뿐 원인은 뚜렷하게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최근 획기적인 치료제가 잇따라 나오고 있어
강직이 진행되기 전에 치료하면 강직이나 통증을 완전히 막을 수 있습니다
tbc 박철흽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