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현대 모비스 김천 유치

사회부 이지원
wonylee@tbc.co.kr
2006년 12월 21일

세계적인 자동차 부품업체
현대 모비스가 김천에
대규모 공장을 건설합니다

현대모비스는 내년부터 7년동안
김천에 2천3백억원을
투자하기로 하고 오늘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이지원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경상북도와 김천시가
국내 최대 자동차부품업체인
현대 모비스를 유치하는데
성공했습니다

현대 모비스는 김천시 응명동
4만 천여평에 내년부터
2013년까지 2300억원을 투자해
자동차 부품공장을 건립하기로
하고 오늘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국내 12번째인 김천공장은
4개 동으로 국내 최대 규모가
될 전망입니다

싱크-한규환
현대모비스 대표이사
;일자리창출과 지역발전에 기여

현대 모비스는 올해 안에
부지 매매계약을 체결한 뒤
내년 1월 착공할 계획입니다.

(스탠드업)
김천공장의 연간 매출추정액은
3500억원, 여기에 협력업체
25곳의 입주가 예상돼 2천여명의
고용효과도 기대됩니다

현대모비스의 올해 생산액은
국내 11개 공장에서 8조여원,
해외 23개 법인에서 35억달러로
약 11조여원 규모이고
국내생산량의 70%를
수출하고 있습니다

인터뷰-김관용 경북도지사
자동차부품과 지역경제활성화

김천에서 생산될 부품군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현대 모비스 생산량의 70%이상이
전장화부품이어서 구미와 칠곡의
IT산업을 기반으로 한
전장화 부품쪽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CG/이에따라 김천, 구미, 칠곡의
전장화부품, 대구의 지능형부품,
영천, 포항의 하이브리드부품,
경주의 모듈부품등
자동차 부품산업클러스터 구축이
급물살을 타게 됐습니다/

TBC 이지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