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힘들다고 하지만
아직도 우리 사회에는
사랑과 나눔의 온정은
여전한 것 같습니다.
오늘 전국의 민영방송이 함께
마련한 이웃돕기 모금방송에는 어려운 이들과 함께 하려는
우리 이웃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보도에 박영훈 기잡니다.
사랑을 나누려는 남녀노소의
행렬이 길게 꼬리를 이었습니다.
엄마 아빠가 준 용돈을 모아온
아이들, 십시일반으로
힘을 보탠 대학생.
그리고 100원, 200원
반찬값을 아껴온 주부들까지.
모금함이 마련된 TBC 스튜디오는
작지만 소중한 손길 하나 하나로
넘쳐났습니다.
<인터뷰/대학생>
"봉사 단체에서 조금씩 모아"
<인터뷰/초등학생>
"친구들하고 용돈 모아서..."
오늘 모금 방송은 전국의
민영방송이 함께 마련했습니다.
대구 뿐 아니라 포항과 안동,
구미에서도 시도민들이
사랑나눔에 동참했습니다.
<인터뷰/유승민 국회의원>
"정부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인터뷰/진갑용 삼성라이온즈>
"선수들이 모두 조금씩 성금내"
나눌수록 커지는 관심과 사랑,
희망 2007 이웃사랑 캠페인은
내년 1월 말까지 계속됩니다.
TBC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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