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출범한
대경창업투자사의
펀드 모금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작 지역 상공인들은
전혀 투자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박석현기자의 보돕니다.
지난 달 대경창투사가
출범할 때 많은 사람들이
제대로 운영될 지
반신반의했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펀드 조성은
당초 예상과는 달리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희망경제 펀드 1호의
조성 목표액은 500억원이었지만
지금 추세대로라면 목표액을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홍석준/시 산업지원기계금속과장
지금까지 희망경제펀드에
투자하기로 한 기관은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50억원씩 100억원
대구은행 75억 산업은행 75억
농협 75억원입니다.
게다가 창투사가
서울 지역 기업으로부터
100억원을 조성할 예정인데다
군인공제회에서도 투자 의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기에 정부 출자기관에서
지원되는 모태펀드 150억원을
더하면 500억원을 훨씬
넘어섭니다.
펀드 조성이 순조롭게
이뤄지면서 대경창투사도
1호 펀드의 성공을 확신하고
있습니다.
송준호 대경창투사 공동대표이사
그러나 희망경제 펀드가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운영되는데도 불구하고
지역의 상공인은 아무도
투자 의향을 내비치지 않고 있어
아쉬움을 사고 있습니다.
tbc박석현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