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이 포도에 이어 자두도
특구로 지정돼 농가 소득향상이
기대됩니다.
김천이 자두특구로 지정된 것은 전국에서 처음입니다.
보도에 김태우기잡니다.
전국에서 자두 최대 생산지인
김천이
자두산업특구로 지정됐습니다.
이에따라 김천은
내년부터 혁신도시가 조성되는 2011년까지
사업비 170억원이 투입돼
김천을 자두명품단지로 조성합니다.
김천시 구성면과 조마면 일대
24만여 제곱미터에
조성되는 자두산업특구에는
대규모 유통센터와 도매시장이 건립돼 전국 판매망을 구축하게 됩니다.
그렇지만 그동안 영세 농가들이 취약한 마케팅 구조 때문에
농가 소득 향상에 한계를
드러냈습니다.
김천시는 이번 특구 지정으로
기능성 자두 제품개발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인터뷰]김대연
김천시 농업기술센터 과장
김천은 전국 자두생산의
20%를 차지하고
연간 소득이 350억원에 이르러
포도 다음으로 김천의 주력
농산품입니다.
[클로징]김천 자두특구지정은
혁신도시 조성에 따른
도농간 격차를 줄이는데도
한몫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TBC 김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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