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본사 이전지 결정시한을
2주 정도 앞두고
경주의 도심과 동해안지역 주민 갈등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경주시는
한수원이 모레까지
한 곳을 추천해 줄 것을 요구해
고심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박 석 기자의 보돕니다
한국수력원자력 본사 이전지
선정 문제가 경주시로
공이 넘어갔습니다
한수원이 모레까지 양북면과
감포읍 등 동해안지역 4곳
가운데 한 곳을 추천해 줄 것을 경주시에 요구했기 때문입니다
경주시는 시의회와
시민사회단체의 의견을 종합해 최종 후보지를 추천할
계획이지만 첨예한 사안이라
결정이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싱크)경주국책사업유치단 공무원
'(이전지 결정)내일 지나봐야 알 수 있습니다 연말까지는 결정될 것입니다'
이런 가운데
경주도심 주민들은 오늘 오후
도심유치 촉구 집회를 열고
대표자 삭발식과 한수원.경주시
화형식을 가졌습니다
정현준/경주도심위기대책시민연대 '소수보다 다수 발전 위한 도심 와야한다'
이에앞서 동경주 주민들은 어제
월성원자력본부 앞에서
이전 약속이 지켜지지 않으면
방폐장 유치를 백지화시키겠다며
집회를 가졌습니다.
임동철/방폐장유치지역대책위원회 '방폐장 따라서 한수원 본사 와야하고 주민 안전, 동경주 발전 위해 와야'
한수원은 경주시가 추천을
하지 않을 경우 연말까지
이전지를 자체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TBC 박 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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