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 해 국내외 시장에서
선전한 지역업체를
소개하는 순섭니다
이 시간에는 세계 최초로
반자동 슬라이드 휴대전화를
개발한 쉘라인을
이지원기자가 취재했습니다
2001년 창업한 쉘라인은
2003년 세계 최초로
반자동 슬라이드 휴대전화를
개발해 국내 대기업에
역제안했습니다
반자동 슬라이드 힌지 모듈을
독점 공급하면서 창업당시
70억원이던 매출이
2003년 203억원,
지난 해 560억원에 이어
올해 천백억원을 달성했습니다
내년 매출도 올해 두 배 규모인
2천억원대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상호/ 쉘라인 사장
외국시장에 슬라이드20%미만..수출로 급성장 기대
이 업체는 세계 최초 개발에
만족하지 않고 기술개발을
계속해 힌지의 소재를
금속에서 플라스틱으로 바꾸고 구조를 개선해 개발 당시 가격의
20%로 원가도 낮췄습니다
(스탠드 업)
/쉘라인의 급성장비결은 바로
독자적인 기술력입니다
창업 6년차인 이 업체는 현재
29개의 특허를 등록했고 21개의
특허를 출원중입니다/
제조전문인력을 제외한 직원
110명 가운데 40명이
개발인력이고 해마다 수십억원을 개발에 쏟아붓고 있습니다
내년에 중국 텐진에
하루 10만대를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이 완공될 예정이고
슬라이드 모듈을 디지털카메라등
다른 제품에 도입하는 계획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상호/ 쉘라인 사장
사업다각화 추진
지난 해 10월 구미에서 대구로 옮겨온 쉘라인은 이전한 지
1년만에 매출 천억원을 넘어서고생산인력 4백명을 채용하는등
대구를 대표하는 알짜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TBC 이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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