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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특화업종 개성공단 진출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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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양병운
yang@tbc.co.kr
2006년 12월 19일

대구지역 특화업종인
안경과 양산.우산업체들의
개성공단 진출이 다시 활기를
띨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에서 상대적으로
입주비용이 저렴한 아파트형
공장을 짓기로 했기 때문인데
문제는 임대룝니다.

양병운 기자의 보돕니다.


통일부는 오는 2008년 입주를
목표로 개성공단 안에
연면적 8천평 규모의 아파트형 공장을 짓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예산 230억원을
확보했고 내년 상반기에
분양할 계획입니다.

임대기간은 50년으로 해
업체의 부담을 줄였습니다.

홍권표/통일부 투자지원팀장
"대구지역 영세업체들 진출이
쉬워질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상대적으로 투자비
부담이 적은 아파트형 공장을
원했던 지역의 개성공단 진출
희망 업체들에겐 희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때문에 오늘 통일부
관계자와 함께한 간담회에는
특화업종인 안경테와 우산
양산업종을 중심으로 10개
가량의 업체가 참가했습니다.

하지만 공통적으로 제기한
문제는 임대료

정부에서 계획하고 있는
평당 월 임대료 2만원이
너무 비싸다는 것입니다.

박희중/광학공업협동조합 전무
"3공단도 8천원~만2천원 하는데
비싸서 못들어간다"

통일부도 업체들의 의견을
감안해 임대료를 낮추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해
지역 업체들의 개성공단행이
가능해질 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TBC 양병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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