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C가 올 한해를 돌아보기
위해 마련한 기획시리즈
<2006 대구 경북>,
오늘은 지난 7월1일 시작된
민선 4기 돌아 보는 순섭니다.
단체장들은 저마다 경제살리기를
최우선 과제로 내걸고 의욕적인 행보를 하고 있지만 과제도
적지 않다는 지적입니다.
보도에 김영기기잡니다.
SYNC(김시장 취임사)
SYNC(김지사 취임사)
김범일 대구시장과 김관용
경북지사의 취임일성은
이렇게 경제살리기에 대한
강한 다짐입니다.
취임식이후 김시장의 행보도
당연히 여기에 모아졌습니다.
희망경제비상대책위원회 구성에 이어서 IT와 메카트로닉스 등
신성장 동력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조직운영도 성과중심으로 이뤄지도록 분위기를 바꾸면서
내년 1월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할 계획을 예고해 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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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용 경북지사의 취임후 행보도 김시장과 다를 바 없습니다.
임기시작과 함께 일본과 유럽 등지에 투자유치단을 보내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활동을 벌였습니다.
동해안 에너지클러스터 조성을 포함한 미래 경북의
청사진도 발표했고,도청이전과 낙동강 프로젝트 등
대규모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전담부서도 발족했습니다.
그러나 두 단체장의 앞에는
험난한 과제들이 가로놓여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수도권 규제완화움직임,최근 정부는
하이닉스반도체공장의 수도권
지역추가 증설을 허용하는 등
수도권규제완화정책을
노골적으로 펼치고 있습니다.
두 단체장들이 뜨거운 이 문제를
시,도민들의 바람대로
해결해낼 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민선 4기 31명의 대구경북
기초단체장 가운데 20%가 넘는
7명이 선거법위반 등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것도
지방자치에 대한 시도민들의
실망을 키우는 주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TBC 김영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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