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은없다5-다이시스

사회부 이지원
wonylee@tbc.co.kr
2006년 12월 18일

올 한 해 국내외 시장에서
선전한 지역업체를 소개하는
순섭니다

이 시간에는 모바일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다이시스를 이지원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다이시스는 휴대전화에
달린 카메라를 통해
다양한 기능과 화상통화 등을
지원하는 모바일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왔습니다

독자적인 기술력을 가진
이 업체는 설립 2년만인
2002년 국내 대기업과 제휴해
현재까지 70여종의 모바일
소프트웨어를 출시했습니다

카메라 캠코더부터 영상구현,
특수처리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소프트웨어는
주로 유럽과 북미용 휴대전화에
장착돼 수출됐습니다

올해 매출은 약 90억원,
2년 전 모바일 디지털방송
소프트웨어쪽으로 영역을 넓혀
최근 제품개발을 끝냈습니다

김기환/다이시스 사장
"모바일은 시장다각화가 중요"

다이시스는 국내 업체 가운데
유일하게 브로드컴社의 칩을
구동하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휴대용기기에 선명한 멀티미디어
영상을 필요로 하는
네비게이션 업체 등으로 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습니다

이와함께 칩에 의존하지 않고
멀티미디어 영상을 처리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일본과 유럽 진출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김기환/다이시스 사장
"해외시장 마켓 창출"

내년 예상매출은 올해의 두 배인 180억원, 벤처기업으로는 드물게 캐나다와 독일에 사무소를
개설하고 해외시장 개척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TBC 이지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