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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대입 논술 초등학교 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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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권준범
run2u@tbc.co.kr
2006년 12월 16일

대입 통합 논술,
이제 수험생들만의 얘기가
아닌 것 같습니다.

글쓰기 지도 능력 향상을 위해 교사들을 대상으로 열린
연수회가 만원 사례를 빚는 등 논술에 대한 교사들의 열기가
뜨겁습니다.

권준범 기자의 보돕니다.


겨울 방학을 앞둔 교사들이
강당을 빼곡히 메웠습니다.

강사들의 말을 놓칠세라
눈을 떼지 못하는 학구열이
사뭇 진지합니다.

대구시교육청이 글쓰기 지도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한
연수회에 초등학교 교사
천 2백여명이 몰려 통합 논술에 대한 열기를 반영했습니다.

<000/00초등학교 교사>
"도움이 될 거 같아서 왔다.."
<000/00초등학교 교사>
"책읽기 교육이 중요한 거 같아"

이번 연수에서는 올바른
글쓰기 습관을 기르기 위해
글을 짓지 않고 쓰고,
솔직하게 쓰며, 매일 100자 이상
쓴다는 원칙이 제시됐습니다.

<한원경/대구시 교육청 장학사>
"어려서부터 습관 형성이 중요"

하지만 대부분 교사들은
글쓰기와 논술 교육이
하루 아침 이뤄지겠느냐
반응이 적지 않습니다.

또 충분한 준비없이 실시되는
제도 변화가 달갑지 않다는
볼멘소리도 여기저기서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대구시 교육청은 그렇지만
겨울방학에도 초,중,고 교사
5천 3백여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하는 등
교사들의 글쓰기 지도 능력
제고에 힘을 쏟기로 했습니다.

TBC 권준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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