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FTA 추진등으로 농업환경의
급격한 변화가 예상되면서
블루베리와 체리 등
대체 과수재배농가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김영기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천시 북안면의 한 블루베리
재배농갑니다.
6백여평의 밭에는 내년부터
본격적인 출하가 시작될 예정인
6백여그루의 블루베리가
심어져 있습니다.
3년전까지만 해도 사과를
재배했던 이 농가는 과수산업의
환경변화가 예상되면서
블루베리로 작목을 바꿨습니다.
진우권/영천시 북안면
블루베리는 선진국에서
웰빙과일로 각광을 받고 있어서
활발한 수출이 예상되는
과일입니다.
양앵두로 불리는 체리 역시
재배가 2~3년전부터
급증하고 있습니다
경상북도의 체리 재배면적은
48.4 ha로 전국재배면적의
절반가량을 차지하고 있고,
블루베리는 아직은
재배면적이 4ha에 불과하지만
앞으로 급격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최철/경북대 농대교수
s/u)경상북도도 농업환경급변에
대비해 블루베리와 체리를
대체과수로 집중 육성한다는
계획입니다.
경북도는 내년에 20여억원을
들여 9개 시,군에
16ha가량의 블루베리와 체리과원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인터뷰(김종성/도 친환경농업과장)
대체과수 개발이 활발하게
이뤄지면서 포도와 배,복숭아 등 그동안 지역과수산업을 지탱했던
기존의 과일들은 재배면적이
해마다 크게 줄고 있습니다.
TBC 김영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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