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 해 국내외 시장에서
불황을 뚫고 선전한
지역업체를 소개하는
'불황은 없다' 순섭니다
오늘은 평판 디스플레이와
정밀유리의 자동 검사장비를
생산하는 쓰리비시스템을
취재했습니다
이지원기잡니다
성서 4차산업단지에 자리잡은
쓰리비시스템은
평판 디스플레이와 각종 필름,
정밀유리등의 불량을 검사하는
화상자동검사장치 개발업쳅니다
평판 디스플레이나 필름류는
대부분 사람이 직접 육안으로
불량을 검사해 왔지만 이 업체는
사람의 눈과 머리를 대신할
소프트웨어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습니다
99년 설립돼 2004년 본격적인
성장세에 진입한 쓰리비시스템은 디스플레이 종주국인 한국과
일본, 대만시장을 거의
독점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최백영
3B시스템 사장
R&D에 매진한 결과...
화상자동검사기는 특수카메라가 포착한 영상을 인간 두뇌에
버금가는 알고리즘으로 분석해
휘도 1-2그레이, 해상도
10마이크로미터 단위의 극히
미세한 흠집과 얼룩등을
검출할 수 있습니다
(스탠드 업)
쓰리비시스템의
화상자동검사기는 특수렌즈와
최적화된 분석장치로
1분에 4m인 사람의 눈보다
무려 5배나 높은 분당 20m를
검사할 수 있습니다
장비가격은 기능에 따라
1억5천만원에서 10억원정도이고
전세계 화상자동검사장비가운데
유일하게 양산하고 있습니다.
올해 매출은 지난 해 두 배인 170억원, 내년에도 2-3배의
매출신장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최백영/ 3B시스템 사장
쓰리비시스템의 독자적인 기술은
적용범위가 전 산업분야로
확대될 수 있고 기술장벽도
높아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기술벤처로 급성장할
전망입니다
TBC 이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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