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수사를 담당하는
경찰 간부가 마약 사범들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대구지방경찰청에 따르면
마약 수사대 소속 46세
백 모 경위가 지난해 1월부터
올 5월까지 마약 사범들로부터
사건 무마를 댓가로
3천여만원을 받은 혐의로
인천지방검찰청에 체포돼 구속 영장이 청구됐습니다.
이같은 사실은 인천지검이
필로폰을 투약하고 유통시킨
마약사범 2명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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