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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또 독도 영유권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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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김용우
bywoo31@tbc.co.kr
2006년 12월 15일

일본 시마네현에 이어
돗토리현에서도 다케시마의 날
조례 제정을 추진하고 나서
한일 양국간 독도 영유권 논쟁이
또 다시 뜨겁게 달아 오르고
있습니다.

경상북도는 지방 역량을
총동원해 강력하게 대응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김용우 기잡니다.

일본 시마네현에 이어
돗토리현도 의회를 중심으로
다케시마의 날 조례 제정을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돗토리현 의회는 다케시마가
역사적으로나 국제법적으로
일본의 영토라면서 내년초에
조례를 통과시킨다는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일본 시마네현이
내년 2월 두번째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대대적으로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자
경상북도는 강력한 대응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먼저 독도관리선을 27톤에서
100톤급으로 확대해
어업 활동과 정주 여건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윤정용/경상북도
환경해양산림국장
"관리선 100톤 확대, 실효 지배 확고히 다져 나갈 계획"

특히 내년 상반기에 주한 외국
대사를 울릉도로 초청해
관광 설명회를 갖는 동시에
독도 영유권을 재확인시킬
계획입니다.

김창수/경상북도
국제관계자문대사
"주한 대사 울릉도 초청
관광 설명회, 독도 방문"

경상북도 의회도
일본측의 억지 주장을
강하게 비난하면서 독도 영유권 주장의 허구성을 입증하는데
주력하기로 했습니다.

클로징> 경상북도는 지방의
외교 역량을 모두 동원해서
독도 실효적 지배를 확고히
다져 나간다는 방침이이서
한일 양국간 독도 영유권
분쟁은 더욱 확산될 전망입니다.

TBC 김용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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