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 가능성이 큰 기업을
집중적으로 키워 대구의
차세대 성장 동력원으로
만들겠다는 스타기업 육성
위원회가 발족했습니다.
대구 경제의 희망의 불씨가
되겠다는 위원회는 앞으로
어떻게 운영되는지
양병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스타기업 육성 위원회는
35명의 위원들로 구성됐습니다.
대구시 정무부시장이
위원장을 맡았고
대구경북 중소기업청을 비롯한 기업 지원 기관장과 금융권,
대학 산학협력단의 대표들이
위원으로 참가했습니다.
위원회는 내년부터 4년 동안
연차적으로 모두 100개 업체를
선정해 육성할 계획입니다.
김범일/대구시장
"기업에 최대한 지원을 해서
성장 동력원으로 육성"
C.G)대상기업은 연매출 100억원
미만과 100억원 이상으로 나눠
선정한 뒤 각각 100억원 이상과 연매출 2배 이상 늘리는 것을
목표로 세웠습니다.
기업 선정은
기업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하고 내년 2월에
1차 지원대상 25개 업체를 뽑을
계획입니다.
육성은 대구테크노파크
사업단을 비롯한 10개 기관이
맡고 대구시는 해마다
70-110억원 가량의 예산을
확보하기로 했습니다.
신동수/테크노파크사업단장
"단순한 자금지원이 아니라
연구개발 마케팅까지 할 계획"
위원회는 대상 업체의
실적이 나빠지면 지원을
중단하는 등 앞으로 사업의
효율을 높일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클로징)스타기업 육성을 통한
경제 성장의 불씨는 지펴졌습니다.이 불씨가 살아나느냐 아니면
사그라드느냐는 위원회가 어떻게
하느냐에 달렸습니다.
TBC 양병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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