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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신임조종사 40여명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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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익

2006년 12월 13일

앞으로 우리나라 영공방위의
주역이 될 보라매 40여 명이
오늘 새로 탄생했습니다.

이들 가운데는
3명의 여자 보라매도
포함돼 있습니다.

이승익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미래의 탑건을 꿈꾸는
새내기 보라매들이
한 명씩 차례로 나가
공군참모총장이 직접 걸어주는
빨간 마후라를 받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영공을 책임질
정예 조종사로 첫 걸음을
내디뎠음을 당당하게 인정받는
자리입니다.

항공실습을 시작으로
2년에 이르는 강도높은
비행교육을 모두 마치고
조종사로 새출발을 한
수료생은 모두 40여 명입니다.

특히 참모총장상을 받은
강성현 중위는 공군사관학교
생도인 동생과 더불어
형제 보라매 탄생을 예고하고
있어 더욱 화제를 모았습니다.

(강성현 중위)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으로
남자들도 버티기 어려운 힘든
교육과정을 통과한 여성 보라매
3명의 각오도 남다릅니다.

(양정회 중위)

이제부터 창공을 무대로
한껏 나래를 펴겠다는 다짐을
힘찬 구호로 대신하는
신예 조종사들의 모습에는
힘든 과정을 함께 이겨냈다는
동료애와 나라사랑이 넘칩니다.

(클로징) 빨간 마후라를
목에 두른 새내기 보라매들은
앞으로 실전현장에 배치돼
우리나라 영공방위의
핵심전력으로 활약하게 됩니다.

tbc 이승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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