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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과메기 어민 소득 일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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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원

2006년 12월 13일

추운 날씨가 계속되면서
포항의 겨울철 별미
과메기 판매가 늘어났습니다.

10년전 만 해도 어민들의
부업에 불과했던 과메기가
최근에는 겨울철 주요한
소득원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이성원기자의 보돕니다.


요즘 포항 구룡포에는
집집마다 과메기를 말리느라
어민들이 잠시도 쉴 틈이
없습니다.

먹기 좋게 가공한 꽁치가
차가운 바닷바람을 맞으며
알맞게 말라 갑니다.

지난해 부터는 주문도
전국적으로 다양해져
매출액이 크게 늘었습니다.

서울 전시회 등을 통한
수도권 공략이 성공한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박헤순/ 포항시 구룡포읍
(...수도권에서 주문 많아..)

올해 과메기 판매를 시작한 지
한달만에 구룡포 조합을
통해서만 벌써 80억원어치가
팔렸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판매액이 20 % 이상 늘어
났습니다.

여기에다 비조합원 300여가구의
판매량과 우체국 통신판매까지
감안하면 판매량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어자원 고갈로 고기잡이에
어려움을 겪는 어민들에게는
과메기가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정 재덕/ 구룡포 과메기 조합장
(...어민 주소득원 ,,,,,,)

구룡포 과메기 조합은
판매량이 지난해 300억원에서
올해는 450억원이 넘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TBC 이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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