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 계좌가 900만개를 넘어서
거의 한 집 걸러 한 집씩
간접투자를 하고 있는
펀드시대가 열렸습니다.
저금리를 기조로 한
펀드 투자 열풍은 내년에도
계속될 전망입니다.
박석현기자의 보돕니다.
증권과 보험 은행의
펀드 판매액이 240조원을
넘어섰습니다.
2004년 187조원을 시작으로
연평균 15%의 성장셉니다.
대구은행의 경우
펀드 판매액은 2004년
4천600억원에서 지난해
1조 천억원 올해는 2조원을
넘어서 연평균 100%의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금리가 지금 같은 기조를
유지한다면 내년에도
펀드 투자는 계속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합니다.
양인식/대구은행 보험신탁팀
차장
"저출산,고령화로 선진국형 자산투자 형태로 갈 것으로 보여 내년도 펀드투자 추세는 지속될듯"
국민은행 대구경북 본부도
올들어 4만 개의 펀드계좌가
새로 개설되고 전체 펀드
수탁고가 1조원을 넘어섰습니다.
처음에는 채권형이 많았지만
지금은 40% 정도가
주식형입니다.
이 가운데서도 큰손들의
자산을 관리하는
프라이빗 뱅커들은 내년은
해외펀드를 추천했습니다.
이미숙/국민은행 남산동 지점
VIP라운지 팀장
"해외펀드에 장기적이고 분산 투자하면 괜찮은 수익률 보장"
그러나 수수료와 환율 변동에
따른 수익률이 상품마다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조건을 꼼꼼이 따져 투자할 것을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TBC박석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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