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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은없다2-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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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 이지원
wonylee@tbc.co.kr
2006년 12월 13일

불황을 뚫고 올 한 해
국내외 시장에서 선전한
지역업체를 찾아가는
기획 시리즈 '불황은 없다'
두번째로 주식회사 도홉니다.

도호는 전국 40여개
백화점에 매장을 내고
해외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이지원기잡니다

도호 패션쇼-7,8초 ;인터불고

아방가르드한 실루엣과
비대칭 라인을 선보이는
도호의 디자인은 고풍스러운
여성미로 두터운 고객층을
확보했습니다

지난 10월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열린 도호패션쇼에는 서울과 지역의 패션담당기자와 고객 천여명이 참가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습니다

여성 캐릭터브랜드 도호의
올 매출은 4백여억원,
대구와 서울, 수도권 등
전국 백화점에 40여개 매장을
내고 국내시장에서 인지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의류업체로는 드물게 2002년
천2백여평 규모의 물류센터를
경산에 건립했고 올해는
고가의 블랙라벨을 출시해
고급브랜드로 위상을
굳히고 있습니다

도호는 외환위기로 의류업체가 줄줄이 도산하던 지난 98년
출시돼 8년만에 대형브랜드로
성장했고 내년에는 일본 진출을
앞두고 있습니다

김우종/혜공 도호 대표이사
"해외진출로 제2도약"

도호는 다른 캐릭터의류와 달리
디자이너가 직접 기획해
독자적인 스타일을 유지하고
가방과 구두 등 토털패션을
추구하고 있는데 이 점이
해외시장 개척에
큰 강점이 될 전망입니다

도호/ 디자이너

특히 전체 소재의 90% 이상을
지역 섬유업체와
공동 개발하고 있어
지역 섬유패션산업의 미래방향을 제시하는 모델이 되고 있습니다

TBC 이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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