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호남의 고대 가야 문화권을
하나의 관광벨트로 묶는
용역 결과가 나왔습니다.
새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는 기대와 함께
가야 문화를 적극적으로 알려야 한다는 목소리도 적지 않습니다.
권준범 기잡니다.
가야 문화권을 하나의
관광벨트로 묶는 구상이
구체적인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고령군과 달성군 등
영,호남 10개 시군이
가야문화 유적과 가야산
지리산 등의 천혜적 자연을
접목시켜 새로운 관광 명소로
만드는 내요의 용역결과가
오늘 발표됐습니다.
<CG>먼저 서부와 북부, 그리고
남부 문화권으로 나눠
각 지역의 특성을 살리고,
대표 음식과 축제를 하나의
벨트로 묶으면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됐습니다. <CG>
오는 2017년까지 사업비
1조 6천억이 투입해 계획대로
추진되면 관광객이 지금보다
배 가량 늘어나 3만여명 이상이
찾을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윤화수/국토연구원>
"거대한 관광벨트가 아니라 규모만 적당하다면.."
하지만, 가야에 대한 인식이
낮은데다 체류형 관광을 위해선
숙박시설의 부족도
걸림돌로 꼽혔습니다.
또, 4개 광역지자체에 속한
10개 시군이 사업에 참여하다
보니 일관성 없는 사업 추진도 문젭니다.
<이태근/고령군수>
"10개 시군이 똘똘뭉쳐 특화해 가겠다.."
클로징> 찬란했던 가야 문화를
관광이라는 이름으로
재연하기 위해서는 10개 시군의
공동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
이와함께 대가야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어떻게 이끌어 낼 수
있을지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야 할 땝니다.
TBC 권준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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