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날씨
아>학점 선이수 제도 인기
공유하기
정치경제부 권준범
run2u@tbc.co.kr
2006년 12월 12일

수능시험을 치른 고3 학생들이 대학 입학전에
대학 강의를 미리 이수하는
학점 선이수 프로그램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캠퍼스 생활에도 적응하고
학점도 미리 취득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 때문이라고
합니다.

권준범 기잡니다.

한 대학의 강의실.

교복 차림의 고등학생들이
진지하게 수업을 듣고 있습니다.

수능시험을 치른 고 3학생들로 자칫 허비할 수 있는 시간을
유용하게 쓰고 있습니다.

외국어와 교양, 체육 강의를
대학 입학 전에 수강하면
진학 후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고, 캠퍼스 생활도
미리 해 볼 수 있어 인깁니다.

<000/고 3수험생>
"알차게 보내기 위해서"
<000/고 3수험생>
"학점 미리 따 좋아"

지난해부터 시작된
학점 선이수 프로그램은
올해 경북대와 영남대 등
대구 인근 대학을 비롯해
부산대와 안동대 등 전국
27개 대학으로 확대됐습니다.

이 프로그램으로 취득한 학점은 협약이 체결된 모든 대학에서
인정되기 때문에 학생들이
선택할 수 있는 대학이
늘어난 셈입니다.

이 때문인지 지난달 마감된
수강 신청에서 대구 인근 7개
대학 22개 강좌에만 740여명이 몰려 지난해보다 배 정도
늘었습니다.

대구시와 경상북도 교육청은
타 지역 교육청과 연계해
대학학점 선이수 프로그램에
참가할 4년제 대학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TBC 권준범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

주요 뉴스

최신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