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와 연말을 앞두고
수준 높은 공연들이 연이어
지역 무대에 올라
한 해를 보내는 시민들에게
좋은 송년 선물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황상현 기자의 보돕니다.
가난한 연인 미미와 로돌포의 애뜻한 사랑을 그린
푸치니의 오페라 라보엠이
오늘 저녁 대구문예회관
대극장에서 막을 올립니다.
오페라 전편이 아니라
하이라이트를 중심으로
설명을 곁들여 오페라에 낯선
시민들이 보다 쉽게 오페라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횝니다.
[이재진 대구시립오페라단 제작기획]
대구시립예술단은 오늘
오페라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국악단과 교향악단, 합창단의
공연을 차례로 무대에 올리는
<감사와 사랑의 음악회>를
마련했습니다.
[박명기 대구문화예술회관장]
전국적으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얘노을 뮤직센터도
모레 저녁 대구시민회관에서
모차르트 레퀴엠 전곡을
송년음악회 무대에 올립니다.
[이재준 얘노을 뮤직센터
음악감독]
올 3월 통영국제음악제에
초청돼 큰 찬사를 받았던
레퀴엠을 다시 대구 무대에
올리는 것입니다.
지역 무대를 잇따라
장식하는 각종 송년 공연은
설레임과 아쉬움으로
한해를 보내는 시민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tbc 황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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