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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아)어린이 장염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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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팀 박 석

2006년 12월 11일

어린이 장염이 유행처럼 번져
소아과 병원마다
환자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장염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손을 씻는 등
철저한 위생관리가 필요합니다.

박 석 기자의 보돕니다




대구시내의 한 소아과병원입니다

장염 때문에 어린 환자들이
몰리면서 크게 붐비고 있습니다

정태자/대구시 봉덕동
'그제부터 토하고 노란물까지..심해서 여기 왔다'

장염에 걸리면 고열과 콧물 등 감기 증상을 보이다 2,3일 뒤에
구토와 설사가 시작됩니다

심한 탈수 증세로 수액 주사를 맞거나 입원 치료를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해마다 겨울로 접어들 때쯤
어린이 장염이 유행하는데
올해는 지난달 초부터 한달 넘게 극성을 부리고 있습니다

이번 장염의 원인은
노로바이러스로 추정되며
호흡기나 식품, 물 등을 통해
쉽게 전염됩니다

박근수/소아과 전문의
'노로바이러스 열이나 알코올 소독에도 내성 강하고 전염성 강하다'

바이러스는 특별한 약이
없는만큼 무엇보다 장염에
걸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문의들은 외출 뒤에는 손발을 깨끗이 씻고 음식물을
잘 익혀먹는 등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야한다고 말합니다

TBC 박 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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